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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리스닝 클래스 '소리의 인문학' 수강신청 모집!
CGV아트하우스 | 10-12 | 조회수 5057

수강신청 페이지 >> http://cgv.kr/Zx12M
*수강신청은 웹에서만 가능합니다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CGV아트하우스 리스닝 클래스

소리의 인문학 : 소리를 보고 세상을 듣는다

 

강의대상

1. 일상에서 영감이 필요한 누구나

2. 음악에 관심이 많거나, 새로운 방식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싶은 관객

3. 색다른 주제로 인문학에 입문하고 싶은 관객


기간 : 10/24()~11/14() 19:30~21:30(매주 화, 4)

장소 : CGV 씨네 라이브러리 (4호선 명동역,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10)

신청기간 : 10/11()~10/24()

티켓가 : 10만원

강연자 : 성기완(뮤지션, 시인, 계원예대 융합예술과 교수)

수강생 전원에게 드립니다!

엠넷닷컴 시크릿 기프트 + 일민미술관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 전시 티켓(협의중)

 

커리큘럼

 

1강 소리풍경이 보이시나요?

청각공간과 시각공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소리풍경(soundscape)의 관점에서 그려본 새로운 감각의 지도로 우리 삶의 길 찾기. 나아가 소리설치와 새로운 소리예술(1950년대 이후 새로운 예술적 실천의 결정적인 매체가 된 소리)이 어떻게 예술의 영역을 넓혀가는지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소개한다.

머레이 셰이퍼 [사운드스케이프, 세계의 조율](그물코)

크리스티나 쿠비쉬 - Electrical Walks

수잔 필립스 - Lowlands

 

2강 에릭 사티에서 브라이언 이노까지

사티는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음악과 소리를 대하는 태도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킨 사람이다. 그로부터 비롯된 하나의 태도가 나중에 이노의 앰비언트 뮤직에 이르는 과정을 살펴보자.

에릭 사티- Furniture Music, Vexations

브라이언 이노 - Ambient 1, Music for Airport

  

3강 가상 매체에서의 사운드 트랙의 이해

버추얼 미디어에서 소리는 시각의 한계를 넘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동기화되는 통합적 감각의 장을 열어 나간다. 사운드 트랙의 이해를 통해 소리가 가진 잠재력을 느껴보자.

오손 웰스 <시민 케인>(1941)

데이빗 린치 <이레이저 헤드>(1977)

 

4강 소리 중심의 영화보기

영화감상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소리를 중심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구체적인 몇 편의 영화를 소리 중심으로 보면서 영화의 거장들이 어떻게 청각공간을 사유했는지 실감해 보는 시간.

자크 타티 <나의 아저씨>(1958)

리들리 스콧 <블레이드 러너>(1982)

구로사와 아키라 <라쇼몽>(1950)

 

강연자 : 성기완

뮤지션, 시인이자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후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밴드 아싸’(aassa)의 현 멤버,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의 전 멤버로서 4 [Dreamtalk] 2013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고 솔로 앨범 세 장을 발표했다. 1994년 세계의 문학 가을호로 등단한 후 [쇼핑 갔다 오십니까?](1998), [유리 이야기](2003), [당신의 텍스트](2008), [](2012) 네 권의 시집과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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