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는 영화 음악 제작 과정 전반, 영화 음악을 둘러싼 연출과 음악감독의 고민들에 대해 가능한 한 자세하게 다룹니다. 영화 음악 이론에 대한 내용도 다루지만, 주가 되는 내용은 필드에서 영화 음악이 만들어지고 실행되는 과정, 영화음악을 하기 위한 방법이나 작업에서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입니다. 영화와 음악이라는, 서로 다른 문법을 쓰는 연출과 음악감독이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강의는 2회(이틀) 안에 총 세 파트로 구성됩니다.
영화 음악 제작과 관련된 파트1, (주의: 음악 만드는 법을 다루지는 않습니다.)
음악감독과 소통해야하는 영화 연출을 위해 맞춰진 파트2,
파트1과 파트2를 들으신 후 함께 해보는 실습으로 구성된 파트3입니다.
파트3 : 고통스럽지만 도움이 될 것이 자명한 실습
파트 1과 2가 내용적으로 딱 구분되지 않는 부분도 많고 세 파트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세 파트를 꼭 다 함께 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