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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인물을 다루는 영화는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한 업적을 이룬 이들의 삶은 세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만큼 이야기거리가 넘쳐나지요. 이번 시간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 를 시작으로 영화가 인물의 전기를 다루는 방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올 여름 가장 화제를 모은 외화는 단연 <오펜하이머>였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일반적인 전기영화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이어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의 일화를 다룬 <소셜 네트워크>, 에디슨의 특허전쟁을 그린 <커런트 워>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콘이 된 전설, 스티브 잡스를 다룬 두 편의 영화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영화가 한 사람을 다루는 다양한 접근법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교육 내용

1. <오펜하이머> :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학
2. <소셜 네트워크>와 <커런트 워> : 인물에서 사건으로
3. <스티브 잡스>와 <잡스> : 전기 영화의 두 가지 방식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전기 영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
 ⦁ 영화를 더 자세하게 분석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싶은 사람
 ⦁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그리웠던 모든 사람

■ 강사소개

송경원 씨네21 기자

영화주간지 ‘씨네21’의 기자이자 영화평론가다. 2009년 ‘씨네21 영화평론상’을 수상하며 영화평론가로 데뷔했고 2012년 동국대 영상대학원 영화이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총무간사로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부산일보 영화상, 부천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PISAF 단편애니메이션 부문 예심 심사위원 등 여러 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 수강안내

⦁ 교육 일시 : 2023.09.18. (월) 19:30~22:00 (1회, 2시간 30분)
⦁ 교육신청일 : 2023.09.11. (월)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접수
     ※수강료 입금 안내 문자를 받은 후 입금해주세요.
⦁ 교육장소 : 오!재미동 커뮤니티룸
⦁ 인원 : 12명
⦁ 수강료 :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