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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胎> Life Line(1986년 작, 105분) 공동체 상영 안내
영화공동체 | 12-08 | 조회수 1630

최근에 영상자료원에서 4K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37년 만에 재상영되어 스크린에 넘치는 놀라운 영화적 힘을 보여줬고, 박찬욱 감독이 ‘80년대 한국 영화사를 다시 쓸 작품’ 이라며 감탄했던 하명중 감독의 <태>를 동료 및 후배 감독들이 뜻을 모아 다시 한번 극장에서 상영합니다.

날짜 : 12월 11일 (월) 저녁 7시 30분

(한 시간 전부터 티켓 배부)

장소 :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 8관 (255석)

후원 및 준비 : 정지영, 이준익, 박찬욱, 정윤철

문의 : 02-2237-0334 (일반 접수 및 등록)

1986년 당시 30대 후반의 하명중 감독이 직접 제작과 투자까지 맡아 한국 최초의 ‘독립 장편 영화’라고 할

수 있는 <태>는 아다시피 5공 군사 독재정권의 검열에 저항하다 개봉의 기회조차 뺏겨 제대로 극장에서

본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이번에 다시 37년 만에 부활하여 세상에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전두환 군사독재의 정권찬탈을 다룬 <서울의 봄>이 개봉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이 시기에,

당시 서슬 퍼런 군사 정권에 영화로 당당히 맞섰던 저항정신과 더불어 문화적 탄압으로 공개되지 못했던

강렬한 시네마틱 이미지의 힘을 늦게나마 극장 스크린으로 볼 수 있어 더 뜻깊은 자리인 듯 합니다.

1인 티켓(15,000원) 을 구매하면 원 플러스 원으로 한분 무료입니다. (2명 관람 가능)

예매 발권 좌석은 행사 당일 도착한 순서로 나눠드리며 ,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02-2237-0334 으로 우선,

문의하여 잔여 좌석 확인하고 신청자 이름을 알려주고 1인 티켓(15,000원) 비용을 이체하면, 다음 날에  

등록 여부로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 374-02-114402 정윤철 / 12월 11일(월) 13시까지 선착순 50명 접수, 이후 노쇼 잔여석 현장 발권)

물론, 상영후 제작진과 관객의 대화를 진행합니다.

(하명중 감독, 정일성 촬영감독, 김영동 음악, 주연 마흥식 참석)

naver.me

[회사 정보]
전화번호 : 02-2237-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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