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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위한 영화 에세이 쓰기 클럽' 회원을 모집합니다.(6월 영화: <작가 미상>)
키노캔버스 | 06-01 | 조회수 861


◼ 삶을 위한 영화 에세이 쓰기란? 


영화라는 글감에는 삶이, 인간사의 희로애락이, 세상사의 딜레마가 담겨 있습니다. 

풍성한 사유가, 무지개같이 다채로운 감정이 농축돼 있습니다. 

영화는 세계를 건너다보는 창문이자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고 더 나은 삶과 세계를 상상할 수 있는 꿈입니다. 


영화 에세이를 쓰는 것은 영화에 투영된 삶의 풍경에 귀를 기울이고 자세히 들여다보고,

오래 머물고,'마침내' 마음을 싣는 일입니다.

그때 영화 에세이 쓰기는 삶을 깊이있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 에세이 한편 써보는 여유를 내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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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활동을 하게 되나요? 


'삶을 위한 영화 에세이 쓰기 클럽'에서는 매달 한편의 영화를 글감으로,

영화 텍스트와 콘텍스트를 아우르는 '영화 읽기'를 함께 진행하고  


영화를 매개로, 삶과 사회에 대한 나만의 질문과 관점이 투영된 '영화 에세이'를 써봅니다. 

'정기 모임'을 통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서로의 에세이를 함께 나눕니다.


정기적인 영화 에세이 쓰기를 통해, 다매체 시대에 요구되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함양하고

다양한 글쓰기 방법론(분석, 해석, 비평, 연결/확장)과 표현법(설명, 논증, 서사, 묘사)을 훈련,

종합적인 글쓰기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가입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https://holix.com/ch/Obadvz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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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영화를 다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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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영화의 범주에 속하는 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의 예술영화, 독립영화, 상업영화 중에

민주주의, 자본주의, 시민권, 젠더, 소수자, 환경 등 동시대의 사회적 담론들과 

관계, 성장, 사랑, 고통, 죽음, 희망 등 보편적인 삶의 주제들을 이야기하는 작품들을 다룹니다. 



◼ 운영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안녕하세요. 작가이자 문화기획자 김호빈이라고 합니다. 

인문학과 영화의 대화를 통해 사랑의 가능성에 대해 논한 인문‧예술 에세이

『로맨스 영화를 읽다: 사랑의 가능성에 대한 의혹 혹은 믿음』(알라딘 영화 이론/비평 주간 3위 기록)를 썼습니다. 


공공영역, 사회적 경제 안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예술 저변을 만들기 위해 

영화, 책, 인문학을 결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진행/강의해왔습니다.

지식 교육 플랫폼 홀릭스에서 '고전 영화 읽고 글쓰기'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어떻게 '영화 읽기'를 해왔나요? 

(이미지 출처: '삶을 위한 영화 에세이 쓰기 클럽' 에세이 쓰기 가이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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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12월에는 마렌 아데 감독의 <토니 에드만>(2016), 1월에는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논픽션>(2018),

2월에는 리차드 이어 감독의 <칠드런 액트>(2017), 3월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원더풀 라이프>(1998),

4월에는 한가람 감독의 <아워 바디>(2018), 5월에는 마이크 밀스 감독의 <우리의 20세기>(2016)를 다루며,

영화의 캐릭터, 플롯, 내포작가(내포관객), 실제작가, 실제관객의 다섯가지 측면에서 영화를 다각도로 읽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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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내포작가(내포관객)' 측면에서는 영화 장면에 내포된 의미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실제작가' 측면에서는 영화에 반영된 현실의 담론이나 예술작품에 대해 알아보고,

해외 매체의 인터뷰 등을 통해 창작자의 작품 세계나 창작 동기 를 살펴보았습니다. 

'실제 관객' 측면에서는 영화를 경유해 이야기할 수 있는 삶과 사회의 다양한 인문, 사회학적 담론들을 살펴보았습니다. 



◼6월 영화는 무엇인가요?


6월 영화는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감독의 <작가 미상>(2018) 입니다.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는 <타인의 삶>을 통해 동독 사회의 풍경,

그 안에 내포된 통제와 억압, 자유와 사랑의 의미를 고찰한 바 있는데요. 

<작가 미상>은 전후 독일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게르하르트 리히터(1932~)의 삶을 모티브로, 

2차대전 전후, 동독 사회주의, 서독 자유주의 등 독일 현대사의 주요 국면을 관통하며

진정한 자유와 사랑, 예술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작품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가입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https://holix.com/ch/Obadvz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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