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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인영화제] 정기상영회 아카이브컬렉션 5월27일 상영안내 & 6월 프로그램 공개!
서울노인영화제 | 05-26 | 조회수 3778

영화제 기간 외에도 역대 서울노인영화제 상영작들을 더 많은 관객분들과 나누고자,

정기 상영회 ‘아카이브 컬렉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달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상영작을 소개하며, 매주 목요일, 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서울노인복지센터 2층에 있는 탑독립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카이브 컬렉션 5월 프로그램은 <엄마가 없으면 어떻게 살지>입니다.(5/27 상영)

엄마들은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날이 많지만,

엄마들은 그 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복합적인 존재가 아닐까요?

함께 나이 들어가며 닮아가기도 하고,

서로 몰랐던 면을 알아가고 때론 멀어지기도 하는 엄마와 딸,

그들의 관계를 새롭게 그린 작품들을 이번 5월 프로그램에 담았습니다.

 (프로그램 총 상영시간: 37분)

 

 ‘나와 승자’(2020, 7분, 김아영 감독, 청년/한국, 애니메이션)

어느 날 밤, 나는 덜컥 겁이 났다. 엄마가 없으면 어떻게 살지? 두려웠다. 16년 후, 엄마는 91세가 되었고, 나는 60세가 되었다. / 2020 상영


‘샛강산책’(2019, 7분, 나영희 감독, 노인/한국, 다큐멘터리)

강을 걷듯 시를 읽는 인생을 사는 두 여자. 나와 시어머니의 산책을 다큐멘터리로 담아 보았습니다. / 2020 상영

 

‘호랑이와 소’(2020, 8분, 김승희 감독, 청년/한국, 애니메이션)

가부장제의 한국사회에서 여성에게 이혼이란 무엇일까? 아빠 없는 가족은 실패한 가족인가? 이 물음들에 답하기 위해 딸은 엄마와 대화를 시도한다. / 2020 시스프렌드상 수상

 

발자국’(2018, 15분, 잭 킹 감독, 해외, 극영화)

한 여성은 그녀의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돌보며, 어머니의 기억을 찾아주려고 노력한다. 인생에 남긴 흔적은 마치 발자국처럼 그 사람의 인생 그 이상을 돌아보게 만든다. / 2019 상영


아카이브 컬렉션 6월 프로그램은 <우리들의 일탈>입니다.

노인이든 어린아이든 누구에게나 일탈의 순간이 필요하죠.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먼 곳으로 여행을 가는 것도 일탈이지만,

기존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것도 일탈이 아닐까요?

크고 작은 ‘일탈’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을 다시 살아가는 풍경을 그린 영화들을

이번 6월 프로그램에 담았습니다.

(프로그램 총 상영시간: 64분)

 

‘셀레스틴’(2017, 20분, 마리-스테판 카타네오 감독, 해외, 극영화)

여든의 셀레스틴은 건강한 일상을 보낸다. 휴가철이 다가오자, 희망하던대로 그녀는 습관처럼 여행 가방을 가지고 떠난다. / 2020상영


‘함부르크 석달살이’(2020, 16분, 변영희 감독, 노인/한국, 다큐멘터리)

함부르크에 막내딸이 살고 있어서 여름이면 3년 동안 석달 씩 함부르크에서 지냈습니다.

미세먼지도 없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다 보니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 했어요.

혼자 있는 딸 생각에 마음이 아려 오고 남편이 감기 걸려 고생하는 것을 보고

나이가 있으니 앞으로 독일은 더는 오기 쉽지 않을 거라는..... / 2020상영

 

‘보리야’(2019, 17분, 민성아 감독, 해외, 애니메이션)

일곱 살 보리는 시골의 일상이 지루하다. 농번기라 다들 바쁘고 같이 놀 사람도 없다. / 2020상영

 

‘스마트 할머니의 1250원짜리 여름 피서’(2018, 11분, 한명희 감독, 노인/한국, 다큐멘터리)

스마트한 할머니 명희는 지하철로 여름 피서를 간다. 할머니의 피서는 과연 성공할까? 할머니의 드라마틱한 여행 속으로 함께 떠나보는 작품! / 2019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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