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안녕하세요. 경기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유운성 평론가와 함께하는 수업을 개강했습니다.

○ 신청링크 → https://www.media-center.or.kr/bucheon/media/edu/selectEducationDetail.do

(로그인 후 신청 가능합니다.)

○ 6회차 수강료: 20,000원

○ 수강인원: 20명

○ 강의장소: 부천 판타스틱 큐브( 부천시청 내 시의회 건물)

○강의 일정: 11월 2일 (화) ~ 12월 7일 (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 강의 내용 

<에이젠슈타인을 다시 읽는다> 

개요: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은 <전함 포템킨>, <10월> 그리고 <이반 대제> 등의 작품을 만든 영화작가일 뿐 아니라, 생전에 수많은 글을 통해 영화와 예술에 대해 심오한 사색을 펼친 걸출한 이론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우리에게 충분히 (혹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의 영화는 오즈 야스지로나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와는 달리 시네필들 사이에서조차 드물게만 호출되는 것이 사실이며, 그의 이론은 교과서적으로 석화된 몇몇 개념들만으로 간편하게 요약되기 일쑤다. 본 강좌에서는 이제는 사라진 소비에트연방의 작가 에이젠슈타인을 우리 시대의 작가로 다시 자리매김하면서 그의 무성영화 작품과 글 들을 꼼꼼히 다시 독해해 보고자 한다. 또한, 그가 주로 창작과 관련해 제출한 이론을 21세기의 시네필리아를 위한 영화 감상 및 비평의 이론으로 재독해 보려 한다.

주차별 계획

제1주 왜 에이젠슈테인인가?

제2주 <파업>과 어트랙션 몽타주

제3주 사유의 방법론으로서의 몽타주: <10월>

제4주 영화적 파토스와 엑스터시: <전함 포템킨>과 <일반 노선>

제5주 자본, 혹은 변증법적 사물: 에이젠슈테인의 『자본』 프로젝트

제6주 보편적 몽타주의 이론을 향하여

*매주  수강생 분들이 읽거나 보고 와야 할 자료들을 이메일 등으로 미리 전달할 예정입니다. 

*본 강의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영화 상영없이 강의만 진행됩니다.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