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녀원앙 (1990)
15세이상관람가|90분|멜로·로맨스, 판타지
천녀원앙
송나라 고종 때 강남에 유명한 젊은이 셋이 있었다. 시인 소유, 화가 상효, 협객 왕표는 모두 당대 최고로, 모이기만 하면 술로 밤을 새며 세상사를 나눈다. 어느날 화가 상효는 얼굴없는 여인의 그림을 입수, 그 자태에 몇날며칠을 고민한다. 그런 그에게 귀왕의 심복에게 쫓긴 백연향이 도움을 청하고, 상효는 가보인 보검으로 심복을 물리친다. 상효와 연향은 서로에게 신뢰를 느끼다가 동트기 전 헤어진다. 상효는 그녀를 그리워하면서 얼굴없는 그림에 그녀의 얼굴을 그려넣는다. 상효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고향에 가던 염아는 산적에게 강간을 당하자 자결하고, 천년여우 연향과 혼으로 남은 염아의 사랑이 상효를 두고 떠돈다. 마왕은 연향을 아내로 삼기 위해 상효와 그녀를 공격하지만 친구들에 의해 실패를 반복한다. 연향은 18년후 인간으로 환생, 상효의 부인이 되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옥황상제 곁으로 간다. 염아는 부자집 백치의 몸을 빌어 환생하고, 상효와 행복하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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