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황홀한 지옥 (1990)
청소년 관람불가|100분|드라마, 성인
너는 나의 황홀한 지옥
학생운동을 했던 전력때문에 교도소생활을 마치고 출감한 민우는 모든 생활에 회의와 무기력을 느낀다. 그는 현재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느낀다. 우연히 학교도서관에서 남의 소지품을 훔치는 가짜여대생 영애를 목격한 민우는 운명적인 애정을 품는다. 그러나 영애는 사실 밤무대의 건달 현마의 정부로서 콜걸과 보호인의 관계로 공존공생한다. 민우는 영애로 하여금 참사람에 눈뜨게 하려고 그녀를 현마로부터 빼내 도피행각을 벌인다. 처음부터 불치의 병을 안고 있던 현마는 마침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영애는 인간적인 연민의 정을 느껴 마지막으로 그를 돕기 위해 과거의 콜걸생활을 재현한다. 그러나 이를 오해한 민우는 증오속에 현마와 영애를 살해한다. 이로 인해 민우는 법의 심판을 받고, 죽은 줄 알았던 영애는 여전희 밤의 여자로 남아 진정한 사랑의 희구자로 자신의 삶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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