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지고로 (1987)
15세이상관람가|92분|드라마
라스트 지고로
막 서른을 넘은 마리아는 정계 진출을 꿈꾸는 유능한 남편, 세 명의 아이들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남편의 외도로 그녀는 점차 방황하게 된다. 그녀는 친구 주디와 함께 평소 아버지가 좋아했던 태국 남쪽의 푸켓섬으로 기분전환 겸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마리아는 조용한 해변 방갈로에서 무용연습을 하는 라카를 만난다. 그는 유럽에서 발리춤의 명수로 명성을 얻었지만 파리에서 살았던 1년 동안 무용의 혼을 잃어 고향인 발리섬에 돌아가지를 않고 있었다. 주디가 돌아간 뒤 마리아는 라카의 방갈로 옆에 집을 얻어 살면서 그와 사랑을 나눈다. 어느날 남편이 찾아와 마리아에게 용서를 빌며 돌아가기를 청하지만 마리아는 거절한다. 그날 저녁 라카와 마리아는 디스코텍에서 라카의 옛애인 미티를 만난다. 서로 고민하던 두 사람은 다음날 공항에서 만난다. 마리아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으로 라카는 무용의 혼이 있는 발리섬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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