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뇨라 (1987)
청소년 관람불가|100분|멜로·로맨스
세뇨라
부모의 강요로 변태적인 갑부 니콜라우와 결혼한 테레사는 남편의 죽음으로 전 재산을 물려받게 된다. 테레사는 과거의 굴레를 제거하는 의미에서 재산을 친지들과 하인들에게 공평하게 분배한 후, 깐데스북의 영토만을 소유한 채 그곳에서 여생을 보내려 한다. 그녀를 이해해주던 조카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져있던 테레사에게 라파엘로가 연정을 품고 다가온다. 테레사는 과거 남편의 변태적 성적행동을 라파엘로에게서 보상받으려 한다. 테레사는 약혼자가 있는 라파엘로에게, 상속권을 줄 것을 약속하며, 그를 떠나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라파엘은 젊은 처녀와 결혼을 하게 되고 한집에 살면서 이중생활을 한다. 라파엘의 사랑을 영원히 가질 수 없는 테레사는 조금씩 자신을 괴롭혔던 남편의 변태적인 이상성격을 닮아 간다. 라파엘과 젋은 신부 사이에 태어난 아기의 울음소리, 저물어가는 황혼에 서있는 테레사는 고뇌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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