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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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러버 (1998)
청소년 관람불가
102분 범죄, 코미디
LA 부동산 업자 산드라는 언제나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빈 저택에서 정부 벤과 달콤한 한 때를 즐긴다. 두 사람은 불륜 관계로 벤은 다름아닌 남편 제이크의 형이다. 독신을 유지하고 있는 벤은 어쩌다가 발을 담그게 된 불륜 때문에 전전긍긍이다.
제이크는 어느 순간 모든 것을 잃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내에게는 애인이 있는 것처럼 보이고, 자신의 몸은 알콜중독으로 만신창이가 되어 있다. 형 벤 덕분에 근근히 회사에 홍보이사로 붙어있기는 하지만, 이것도 불안한 위치다. 그래서 제이크는 아내 산드라를 이용해 한방에 모든 것을 얻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제 벤은 산드라와의 관계를 정리하려는 순간, 이따금 멍청해보이기도 하는 그의 직원 페기와 다른 기분을 느끼고 이내 두 사람은 라스베가스로 여행을 떠나 하룻밤을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그 때 동생 제이크에게서 전화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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