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오브 뉴욕 (1993)
12세이상관람가|103분|드라마
세인트 오브 뉴욕
매튜는 철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당장 잠자리를 해결하기 위해 부랑자 수용소를 찾는다. 그곳에서 매튜는 베트남 참전용사로 사업에 망해 이혼당하고 거리로 나선 제리를 만난다. 그들은 수용소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호감을 갖게 된다. 심리장애인인 매튜의 유일한 흥미는 필름이 없는 빈 카메라를 들고 세상의 모습과 자신의 고독한 존재를 기록해 나가는 것이다. 제리와 매튜는 안정된 생활을 꿈꾸며 교통혼잡으로 정체되어 있는 도로에서 차창을 닦아주고 돈을 모으지만 리로이가 매튜에게 상납을 요구하자 수용소를 도망쳐 나온다. 어느 날 우연히 매튜는 손이 마비된 노인의 손을 고쳐주고, 이를 본 제리는 매튜를 거리의 성자라며 영원히 보호해 줄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경찰의 불심검문으로 매튜는 부랑자 수용소로 연행되어 리로이와 다시 대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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