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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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행로 (1994)
청소년 관람불가
92분 멜로·로맨스, 범죄, 성인
라스베가스의 한 클럽에서 스트립 걸 셀리가 칼로 잔혹하게 살해된 채 차안에서 발견된다. 차 뒷유리에는 '신의 눈' 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이 사건을 맡은 살인과 형사팀 리타와 제이디는 셀리의 방에서 나온 전직 경찰 샘 킨의 사진을 단서로 잡고 그에게 혐의를 둔다. 하지만 샘은 용의주도하게 경찰의 심문을 피한다.
한편 리타는 같은 경찰이었던 남편 마이클의 죽음을 떠올린다. 샘과 불륜의 관계였던 리타의 정사장면이 목격하고 그 충격으로 자살한다. 그후 리타는 샘과 헤어졌으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옛날과 같은 관계로 빠져든다. 갈등을 겪으면서도 샘과의 관계는 지속되고 죽은 마이클과 전부인 사이의 딸 제이시가 아버지의 죽음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2년 동안 샘의 정신과 치료를 해왔고 그와 사랑에 빠졌던 정신과 전문의 로웬즈가 살해 당한다. 그 여의사의 방에서도 '신의 눈'이라는 글씨가 발견되고 경찰은 두사건을 동일범의 소행으로 여기고 수사를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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