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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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셔 (1989)
15세이상관람가
89분 범죄, 액션
125건이나 되는 살인사건의 혐의자가 정체불명의 한 킬러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미국 경찰과 암흑가는 공포심에 휩싸인다. 그 125건의 피해자는 모두 희대의 악질 범죄자들이다. 때문에 사람들은 그 킬러를 퍼니셔라고 부른다.
5년 전 마피아에게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전직 경찰 프랭크는 지하터널에 은닉하며 다음 목표를 정한다. 최근 출감한 마피아의 보스 잔니를 처단하기 위해 잔니의 대저택으로 향한다. 한편, 마피아의 조직이 흔들리는 틈을 타 일본 야쿠자 조직이 손을 뻗쳐온다. 아큐자 두목은 다나카라는 여자로, 조직을 위해 자신의 누이 마저 죽인 냉혹한 자였다. 그녀는 마피아 조직 두목들의 아이들을 납치하여 마피아를 자신의 조직으로 흡수하려 한다.
퍼니셔는 야쿠자 조직에 침입해 우여곡절 끝에 납치된 아이들을 구해오지만 경찰에 체포된다. 이때 마피아 두목인 프랑코는 캐슬이 구한 아이들 중 유일하게 자신의 아들이 빠져있자, 호송 중인 캐슬을 납치하여 자신의 아들을 구해내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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