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조직 폭력단에서 청부 살인을 해오던 싸스, 아용, 아덕은 자신들의 일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들 셋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안 두목 아영은 이들을 제거하기 위해 경찰에 미리 정보를 흘린다. 아무것도 모른 채 임무를 수행하던 이들에게 경찰이 습격하고 가까스로 도망친 이들을 아영은 하나씩 살해한다. 오직 아용만이 목숨을 건져 아용의 정부인 아홍의 거처에 숨게 된다. 자신을 죽이려한 자가 바로 두목인 아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아용은 아영을 찾아가 살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