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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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프랑스 (1993)
청소년 관람불가
105분 멜로·로맨스, 드라마
프랑스의 파리, 여류작가 루시는 자칭 쾌락주의자 민터를 만나 강렬한 사랑에 빠져든다. 민터와의 만남으로 루시는 새로운 체험 속에서 소설의 영감을 얻기 시작한다. 하지만, 터의 죽음으로 그녀의 소설도 중단되고 프랑스, 파리 그리고 민터가 불어넣은 환희와 충격, 중단된 원고는 그녀의 트렁크 속에서 긴 동면 속으로 빠져든다.
파리를 떠난 후 그녀는 심각한 장애에 빠져든다. 글을 쓸 수가 없다. 마치 글에 대한 모든 영감이 사라져 버린듯. 과거의 기억들이 그녀를 사로잡고 있었다. 그녀에겐 정말 무의미했던 결혼,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를 만나 가정을 꾸미지만 이러한 노력도 그녀의 장애를 해결 할 수는 없었다.
루시는 남편 마이클과 그의 파트너인 윌리엄과 함께 토론토에 있는 스콜리오 프레스라는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다. 글쓰기를 포기한 그녀의 평범한 삶은 예기치 않았던 한 남자의 등장으로 파국을 맞게 된다. 루시는 권투 선수이며 시인 슬로언을 통해 민터를 느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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