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 시장이 되다 (1952)
|85분|코미디
데리 시장이 되다
가난한 세탁부의 아들이 다가오는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기발하고 독창적인 계획을 가지고서 대담하게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코미디 영화. 일명 ‘덴리’라고 불리는 에드워드 헨리는 어렸을 적부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소년 시절에 장학금을 받기 위해 시험 결과를 고치기도 한다. 청년이 된 덴리는 던컬프라는 변호사의 지갑을 주워 돌려준 대가로 그의 사무실에서 일하게 된다. 일개 사무실 직원에 만족하지 않은 덴리는 점점 큰 성공을 향해 나아간다. 결국 시의원이 된 덴리는 자신의 고향 버슬리에서 역사상 가장 어린 시장이 될 꿈을 꾸고 그 꿈마저 이룬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대담함으로 성공을 거듭해나가는 덴리는 어릴 적부터 자신을 위해 고생하신 어머니에 대한 효심도 잃지 않는다. 한편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할 때 첫눈에 반했던 백작 부인 외에 덴리의 주변에는 쾌활한 춤 선생 루스와 조용하고 차분한 넬리가 있다. 아놀드 베넷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30∼40년대 영국영화계에서 촬영감독으로 더 잘 알려진 로널드 님이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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