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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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오브 다잉 (2000)
15세이상관람가
102분 범죄, 미스터리, 공포
나쵸는 4년 전 실종된 젊은 남자다. 그의 가족이나 그의 가장 친한 친구들조차도 그가 어디에 있는지 혹은 그가 사라지게 된 상황의 단서를 제시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가 죽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나쵸는 그가 속한 예술 서클 안에서 촉망 받기 시작한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였다. 나쵸가 살해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중대한 실마리의 출현으로 경찰은 나쵸 실종사건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하고 목격자들은 다시 증언하기 위해서 호출된다.
경찰에 불려간 후 친구들은 다시 모여 충격적인 결론을 내린다. "경찰이 시체를 발견하면 우린 끝장이야, 다시 파내야 해." 아이반과 패트리시아, 라몬, 칸델라, 카를로스, 클라라, 6명의 등장 인물들은 경찰에게 거짓말을 했던 것이다. 조금이든 많게 든 그들은 모두 누구에게도 말할 수도 없고 그 누구도 잊어버릴 수 없었던 어느 끔찍한 밤에 일어났던 나쵸의 죽음에 연루 되어있었던 것이다. 나쵸의 시체를 파내려다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6명의 남녀는 기괴한 상황하에서 한 명씩 한 명씩 죽어나가면서 피할 수 없는 과거에 다시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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