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스트 (1993)
|96분|범죄
하베스트
시나리오 작가 찰리 포프는 최근에 쓴 스릴러 각본을 보완하기 위해 암흑가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기로 작정하고 멕시코로 간다. 멕시코의 작은 항구 도시 코스타 아줄에 도착한 찰리는 나탈리라는 여자를 만나는데 그녀가 권하는대로 밤바다에 수영하러 갔다가 의식을 잃고만다. 그리고 5일후 의식을 되찾은 찰리는 자신의 신장 한쪽이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것을 알게 되는데 경찰의 수사를 믿을 수 없다고 생각, 직접 사건 해결에 뛰어든다. 우선 나탈리의 소재를 찾아나선 찰리는 어렵게 그녀를 찾아내지만 그녀는 자신은 범죄와는 무관하며 피해자라고 주장한다. 마침내 나탈리의 도움으로 멕시코에 관광온 사람들을 유괴해 인체의 장기를 꺼내 고액을 받고 팔아넘기는 조직의 실체를 알아낸 찰리는 나탈리와 함께 미국으로 도망가나 찰리의 장기를 노린 조직의 추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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