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크리스틴은 가출한 아들 트리스탕을 찾기 위해 그녀가 젊었을 때 사귀던 두 남자를 찾아가 각각 당신이 트리스탕의 친아버지라고 말하고 트리스탕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피뇽과 루카는 17년만에 갑자기 생긴 얼굴도 본적 없는 아을을 찾아 니스로 향한다. 서로 자기가 친아버지라 믿고 있는 피뇽과 루카는 우연히 만나게 되고 자신들이 같은 아이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계속해서 트리스탕을 찾아나선다. 우여곡절 끝에 트리스탕을 찾아낸 두 사람. 그러나 친아버지라고 하는 두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자 당황한 트리스탕은 그들에게 반항하는데... # <은행털이와 아빠와 나>의 전편격인 영화지만, 국내에 더 늦게 개봉하는 바람에 비디오로는 <은행털이와 아빠와 나 2>라는 제목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