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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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1965)
청소년 관람불가
91분 드라마
사업가인 호세는 스페인 내전에 참전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호세는 역시 참전용사이며 사업을 하고 있는 친구 빠꼬와 호세의 사업협력자이자 과학소설 애호가이기도 한 루이스, 그리고 젊은 엔리께를 자신의 사냥터로 초대해 함께 토끼 사냥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네 명의 남자들이 스페인 내전의 전쟁터이기도 했던 곳에서 그들만의 사냥을 시작한다. 자기만의 총을 갖고, 언덕에 야영천막을 친 그들은 찌는 듯한 더위와 목마름 속에서 알 수 없는 광기를 발산하기 시작한다. 세 명의 백발의 용사들 사이에 긴장감이 돌기 시작하고, 토끼들은 사냥꾼들에게 정면으로 맞선다. 토끼들은 무자비하게 살육되고, 어린 엔리께는 두려움에 떤다. 그리고 그들의 광기는 또 다른 죽음으로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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