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 에츠코 (1998)
전체 관람가|120분|드라마, 멜로·로맨스
화이팅 에츠코
어렸을 때부터 바다에 떠 있는 조정보트를 보고 꿈을 키웠던 에츠코. 그녀는 이제 막 일본 중서부 명문 고등학교인 이요동고에 입학한다. 에츠코의 언니는 같은 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명문대학교에 입학한 인재로 에츠코에게 배드민턴부에나 들어가 성적 향상에 힘쓰라고 하지만, 조정에 푹 빠져있던 에츠코는 당연히 조정부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요동고에는 여자 조정부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선생님을 찾아가 여자 조정부를 만들어달라고 애원하지만, 인원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하는 수 없이 에츠코는 낯선 친구들을 설득해 겨우 키잡이 한명과 노잡이 다섯명을 꾸려서 학교의 허락을 받는데 성공한다. 그 때부터 에츠코는 코치도 없이 지역 예선을 위해 매일 노력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이를 보다못한 학교에서 코치를 추천해주지만 그녀는 심드렁할 뿐이다. 어느 날, 등이 결려 온천에 갔던 에츠코는 코치를 만나 참았던 말을 고백하고 만다. "저는 조정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요." 자신도 에츠코와 똑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코치는 여자 조정부에 새로운 희망을 걸고 열심히 이끌지만 에츠코의 심상치 않은 신체적 결함이 드러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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