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하우스 (2005)
|13분|드라마, 코미디
스테이크 하우스
어느 레스토랑의 점심시간. 두 친구는 마주 앉아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며 스테이크를 먹는다. 오랜만에 만난 듯 보이지만 우정은 꽤 깊어 보인다. 시간은 흐르고 식사는 끝나간다. 아무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상의 시간. 드디어 친구 하나가 재미 삼아 이야기 한 토막을 꺼낸다. 어느 절친한 친구가 있었단다. 그런데 친구의 부인이 다른 친구와 바람을 피웠단다. 어느 날 그 현장을 목격한 친구가 달려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후략. 그리고 재미있게 웃는 두 친구. <스테이크 하우스>는 영화가 거의 끝나갈 때까지 긴장으로 웅크리고 있다가, 기지개를 켜며 한방에 상황을 전복시킨다. 과연 이야기 속 친구는 뭐라고 했을까? 왜 이 친구는 그 에피소드를 꺼낸 걸까? 카메라는 두 친구의 양말을 보여주는데 거기에 비밀이 있다. 웃음 포인트 작성법이 확실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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