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경위 믹키 폴래너리는 12살된 아들 제이슨과 함께 아내가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충격으로 알콜중독에 빠지지만 간호원 베라의 도움으로 차차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서 경찰에 복직한다. 한편 조부집에 묵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던 제이슨은 믹키의 복직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어색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친숙해질 무렵 믹키의 포르쉐 도난 및 살인 사건 수사에 뛰어들고, 제이슨은 아름다운 록가스 이브의 소개로 헤비메탈 클럽 주인 기드온을 알게 된다. 그런데 제이슨을 유혹했던 기드온의 칵테일 웨이트리스가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하는데, 모든 증거가 제이슨에게 불리하게 나자 믹키는 경찰로서의 의무와 자식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아들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적과 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