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목대비 (1962)
청소년 관람불가|125분|드라마
인목대비
첩의 아들인 광해군(허장강)은 세자로 책봉되지만, 중전 인목대비(조미령)가 뒤늦게 영창대군을 낳으면서 선조(최남현)의 신임을 잃고 세자의 자리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한다. 광해군은 김상궁(이민자)과 계략을 꾸며 선조를 독살하고 왕위에 오른다. 왕이 된 광해군은 정사는 돌보지 않고 주색잡기에 정신이 없다. 명나라 사신이 `형 임해군(김승호)이 왕이 되지 않고 왜 아우가 왕이 되었느냐'고 책문하자, 광해군은 임해군을 정신이상자로 몰아 명나라 사신을 속인다. 명나라 사신이 돌아간 후 광해군은 임해군을 교살한다. 영창대군과 인목대비를 모시는 신하들이 많은 것을 두려워한 광해군은 6살 영창대군을 역모 죄로 몰아 강화도로 귀양 보내고 인목대비를 폐비시킨다. 그러던 어느 날 광해군이 보낸 자객이 어린 영창대군을 방에 가둔 후 집에 방화를 해 영창대군을 살해하기에 이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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