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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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전사 (1999)
청소년 관람불가
100분 액션, 전쟁
AD 922년, 아메드 이븐 파들란은 바이킹의 땅 북구 투쑤크블라드의 사절로 보내진다. 유부녀들과의 염문을 뿌리고 다녔던 것이 발각된 것. 이 사절단은 말이 사절단이지 영영 돌아올 수 없다는 뜻과 같았다. 설상가상으로 북구 투쑤크블라드에 도착한 아메드는 그가 찾아갈 왕이 이미 죽었다는 것과 하필이면 그 지역에 괴한이 출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침 이웃의 로쓰가르 왕이 군사지원을 요청하자, 히길리악 왕의 후계자 불리위프가 전사들을 모으고, 예언자의 예언에 따라 북구인이 아닌 아메드가 13번째 전사로 발탁된다.
하지만 아메드는 그저 한량으로 살아왔을 뿐, 전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전사들은 아메드의 처지 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원정길에 오른다. 아메드는 몇번의 전투를 겪으면서 백성들의 불행과 전사들의 전우애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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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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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하트>의 우직함+<워터 월드>의 미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