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종성수 (1975)
|0분|드라마, 무협, 액션
밀종성수
티벳에서 터를 잡은 중국인 갑부의 외동딸인 모영 얼굴도 이쁘고 무공까지 갗추어 보기드문 아가씨이나 밤만 되면 알 수 없는 몽유병에 시달린다. 중국에서 티벳에 돈을 벌기위해 온 중국인 형제 중, 형은 호조권에 달인인 탐욕스러운 인물이나 동생은 그 반대의 성격이다. 중국 갑부가 사위를 찾기위해 벌이는 무술시합에서 우승한 형인 진성은 동생을 그 집안에 사위로 내보내고 갑부 집안의 하녀와 정을 통해서 그 집안의 재산을 가로채려한다. 이를 안 동생은 형을 설득하려다가 죽임을 당하고 동생과 똑같이 닮은 티벳남자를 내세운다. 이를 눈치챈 것은 아가씨에게 연모의 정을 느낀 하인인 담도량. 그러나 진성의 계락으로 모영이 몽유병에 시달릴 때 자신이 내세운 티벳 남자를 죽여 목을 베어 강물에 던져버린다. 그 죄를 담도량과 모영에게 뒤집어 씌우고 둘은 죽을 운명에 처하나 진상을 안 집사인 한영걸에 의해 구출이 된다. 하지만 중국인 갑부를 죽이고 집안을 장악한 진성에게 대항하기란 역부족, 라마승인 홍라마에게 호된수련을 거쳐 진성과 대항한다. 티벳을 배경으로 라마무술을 선보이는 영화로 특이한 것은 입김만으로 사람을 쓰러뜨리는 기공과 물구나무서서 싸우는게 특징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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