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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의 도곡리 다리 (1954)
102분 드라마, 전쟁
1952년 11월 동해안의 미국 77기동함대. 항공모함에서 훈련 중이던 비행기 한대가 고장나서 바다에 불시착한다. 조종사는 브루베이커 중위로 그는 2차 대전시의 참전자였고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다시 소집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 법률가였으나 다시 해군 조종사로 복무하게 되었다. 불시착한 조종사를 구하러간 헬리콥터의 조종사는 포르니로 브루베이커를 무사히 구출해 온다.
이 함대 사령관은 조지 태런트 제독으로 그는 전쟁에서 아들을 잃었으며 브루베이커의 신상을 잘 알고 있다. 구조된 브루베이커는 태런트에게 자기가 왜 이러한 더러운 전쟁에 참여해야만 하느냐고 물어보지만 태런트는 우리가 여기에 있기 때문에 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앞으로 도곡리에 있는 다리를 폭격해야하는 힘든 임무를 수행해야한다고 말해준다. 지상의 공산군들은 브루베이커를 잡기 위해서 비행기 주변으로 모여들다 엄호하던 비행기의 공격을 받아 후퇴한다.
헬리콥터는 비행기 주변에 착륙하다 공산군의 총격을 받아 한 명은 죽고 포르니 혼자만이 브루베이커와 합류한다. 엄호하던 비행기가 돌아가자 공산군이 다시 몰려들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끝까지 싸웠으나 중과부적으로 마침내는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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