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뷸런스 (1997)
15세이상관람가|100분|범죄, 액션
터뷸런스
크리스마스 이브, 비행 승무원 테리는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뉴욕에서 LA로 가는 비행에 오른다. 네 명의 연방수사관들과 족쇄와 수갑으로 채워진 두 범죄자가 탑승하자 휴일을 보내는 승무원들의 기쁨은 가시고 만다. 범죄자 가운데 하나는 연쇄 살인범 라이언. 테리는 세련된 매너와 용모를 가진 라이언이 이송 경관들에게 구박받자 연민을 느낀다. 비행기가 이륙할 때 기상 악화에 대한 가벼운 경고가 있었지만, 이를 심각하게 여긴 이는 아무도 없다. 난기류의 충격을 미세하게 느낄 때쯤 무장 강도 스텁스가 화장실에서 수사관을 죽인다. 이 때 라이언도 수갑을 풀고 무장을 한다. 스텁스의 무차별 난사로 수사관과 조종사들은 죽고 그 자신도 죽고 만다. 승객과 승무원들을 가둔 라이언은 혼자 남게 된 테리에게 사냥꾼처럼 접근한다. [패신저57], [에어포스 원], [콘 에어] 등과 같이 하이재킹을 다룬 액션영화. 3만 6천 피트 상공의 비행기 안이라는 좁고 고립된 공간이 심리적 긴장감을 증폭하는 역할을 한다. 때로는 광적이면서 동정심을 자극하기도 하는 성격파 배우 레이 리오타가 악역을 맡았다. [씨네21 232호, TV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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