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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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가이 (1996)
청소년 관람불가
95분 드라마, 범죄
정부와 놀아나는 장면을 남편에게 들킨 올리브. 격분한 남편은 정부를 쏴버리고 그녀 앞에서 자살한다. 그녀는 과거를 떨쳐버리려 남자들과의 즉흥적인 사랑을 즐기기도 하지만 순간의 쾌락도 그녀의 죄의식을 없애주지는 못한다. 한편, 올리브는 식료품을 사들고 아파트에 들어서려던 순간, 좀도둑의 공격을 받는다. 바로 경찰에게 신고하지만 경찰은 피해가 없다는 이유로 방관한다. 그러나 그때부터 악몽은 시작되는데. 올리브는 그날 이후 얼굴도 알지 못하는 자로부터의 집요한 미행과 테러를 받게 되고 심한 테러를 당한다. 담당 형사 콘라드는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며 전력을 다해 그녀 주변 인물들을 샅샅이 수사하지만 아무런 단서도 발견하지 못한다. 결국 그도 올리브의 신경과민쯤으로 자부하고 수사를 종결짓는다. 어느날, 올리브는 미지의 괴한을 피해 달아나다 우연히 옷가게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일을 계기로 옷가게의 주인 르노와 사랑을 나누게 된다. 격렬한 사랑을 나눈 후 올리브는 또다시 침입한 괴한에게 반항하다 그를 살해하고 만다. 그러나 죽은 사람은 다름 아닌 사랑을 나누던 르노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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