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 이야기 (1944)
|124분|드라마, 미스터리, 전쟁
캔터베리 이야기
5백 년 전 지오프리 초서는 축복을 찾아, 또는 고행을 위해 캔터베리 성당을 찾는 순례자들에 관한 시를 썼다. 이 영화는 초서의 시를 현대식으로 각색한 것으로 강한 영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화의 배경은 초서가 살았던 시대 즉 14세기가 아닌 2차 대전 중의 영국이다. 미군 병사들이 인근에 주둔하자 콜페퍼 치안판사(에릭 포트만)은 딸들을 집안에 가둬두라는 정책을 채택한다. 치안판사의 독재를 피하기 위해 영국인 상사 피터 깁스(데니스 프라이스), 미군 병사 밥 존슨(존 스위트), 가게주인 알리슨(쉴라 심)은 캔터베리로 향한다. 여행을 통해 이들 모두는 인생이 달라지는 계기를 맞이하게 된다. 특히 스위트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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