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뱅이 꽃 (1997)
전체 관람가|93분|드라마
앉은뱅이 꽃
홍렬은 두 살 때 찾아온 후천성 뇌성마비 때문에 발가락만 움직일 수 있게 된다. 희망이 없던 18세에는 두 번씩이나 자살 기도를 하며 어머니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주기도 한 그는 결국, 어머니의 사랑과 하느님의 은혜, 그리고 천사 같은 자원봉사자 숙향의 도움으로 새로운 인생에 대한 희망을 걸고 시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가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신체 부위 발가락으로 자신이 열망하던 시를 쓰고, 시집 '앉은뱅이 꽃'을 발간한다. '앉은뱅이 꽃'은 단순한 시집으로써의 의미가 아니라 한 장애인의 처절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얻어낸 승전보이며, 비슷한 상황에 있는 이들에게 주는 격려의 메시지며, 희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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