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버스 타기 (1952)
|85분|코미디
멕시코에서 버스 타기
버스를 타고 고향으로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여행을 다룬 이 영화는 가벼운 희극처럼 보이지만 낙천적인 여행자를 그리는 초현실주의적인 유머가 담긴 작품이다. 신혼 여행을 떠난 청년 올리베리오는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듣고 집으로 돌아온다. 어머니의 유언장을 작성할 공증인을 불러오기 위해 올리베리오는 읍내로 향하고 Subida al cielo(천국으로 오르는 길)라는 길을 지나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한다. 하지만 제정신이 아닌 버스 운전사, 기이한 승객들 때문에 일대 소동이 일어난다. 멕시코에서 만든 영화 중 브뉘엘이 각별히 사랑했던 이 작품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삶의 기쁨과 사랑, 사회, 죽음을 흥겹게 그린 행복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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