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셀리아가 로마에서 고향 토리노로 돌아온다. 그녀는 고행에 자신의 의상실을 세운다. 첫날밤, 셀리아의 바로 옆방에서 한 여자가 약물 과다복용하고, 셀리아가 약을 먹은 여자 로제타를 도와주다가 로제타의 부자친구 모미나와 네네, 마리엘라와 친구가 된다. 모미나는 다른 여자들보다 나이가 많고 남편과 별거 중이지만 셀리아의 의상실을 만들어준 케사르를 사랑하고 있고, 네네는 도예공으로 약혼자인 화가 로렌조와 동거 중이다. 마리엘라는 변덕스러운 여자로 현재를 즐기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라 생각하고 있다. 셀리아는 케사르의 조수 카를로와 사랑에 빠지지만 다른 여자들은 그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한편 로제타는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던 친구의 약혼자 로렌조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