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부잣집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의 스쿨버스의 운전사가 출근길에 잔인하게 살해되고, 다음날 살해범 일당들은 학생들을 태워 납치한다. 납치범들은 은밀한 곳에 위치한 자신들의 아지트에 학생들을 감금하고, 학생들의 부모들에게 2백만 달러의 돈을 요구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한 후에 돈을 주겠다는 부모들의 요구에 납치범은 자신들의 아지트에 부모들을 데리고 간다. 한편 감금당한 학생들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탈출을 하고, 마침내 납치범들을 제압하고 아지트를 장악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납치범은 인질극속에 숨겨진 놀라운 음모에 실토하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