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의 항해 (1988)
|104분|미스터리, 범죄
깊은 밤의 항해
1959년 쿠바에 카스트로 정권이 들어서던 때, 미국 해군 경비대가 쿠바에서 카지노 사업을 하면서 미국인들의 재산을 쿠바 연안의 어느 무인도에 보관해 주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당시 제이슨 함장의 지시를 받아 현금이 가득 들어있는 짐을 보관하던 몰리 수병은 현금을 모두 꺼내 가방에 넣어 경비대건물 마루 아래 감춘다. 그러나 순찰병에게 이를 들킨 몰리는 그 순찰병을 죽인다. 제이슨 함장은 이를 핑계로 몰리가 돈에 관심을 두지 말도록 명령한다. 그로부터 20년후, 제이슨 함장은 원인 모르게 자살하고 그의 아들인 제프리는 아버지의 유산인 배를 운항해주는 일을 하며 렉사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던 중, 맹인이 된 아버지의 옛 애인 헬렌과 결혼한 몰리의 제안에 따라 모두 함께 바다로 향해 휴가를 떠난다. 몰리는 자기의 계획대로 그 돈을 찾으러 가자고 제안한다. 그런데 몰리의 행동을 의심해 왔던 헬렌은 제이슨을 이용한 뒤, 그의 아버지처럼 죽일 계획임을 알게된다. 헬렌은 이 사실을 제프리에게 알린다. 겨우 돈의 위치를 찾았으나 돈은 그곳에 있지 않았고 격투끝에 몰리와 렉사는 죽고 제프리와 헬렌만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제프리는 돈을 결국 찾아내고 헬렌과 함께 아버지의 꿈이었던 그리스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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