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베들레햄에서 요셉은 매우 인기있는 젊은이였다. 남자다운 외모와 화술로 그 주위에는 항상 많은 여성들이 있었고 향유로 목욕한 미녀들이 그의 관심을 끌기 위해 갖은 교태로 그를 유혹하곤 했다. 그 속에서 요셉은 자유분방한 삶을 살며 허송 세월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신따위는 믿지 않고 방탕한 나날을 보내던 그에게 어느날 운명과도 같은 사랑이 찾아온다. 그는 꿈꾸는 듯한 아름다운 눈동자롤 가진 14살된 소녀 마리아에게 한눈에 반한 것이다. 청순한 외모의 마리아도 역시 뭇 여성들이 요셉을 좋아하듯 내심 그를 사모하고 있었으나 요셉은 그런 그녀의 마음을 모르고 있었다. 마리아를 만난 후로 비로소 삶의 믿음을 갖게 된 요셉과 그외 사랑으로 행복한 마리아. 그러나 동정녀 마리아가 임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