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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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그달라 2편 - 늪을 걷다 (2002)
0분 드라마
남성에게 내재되어 있는 성적 욕망의 실체를 그린 두번째 작품. HD 카메라로 촬영되었다.
재성은 소설가이다. 그는 자신의 욕망을 표출할 수 있는 격정적인 섹스를 원한다. 그에게는 은조라는 여자가 있다. 그녀는 항상 재성의 원초적인 욕망에 관해 질책하며 대립한다. 그런 재성은 드디어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귀여운 몸짓으로 춤을 추는 나래이터 모델. 재성은 그녀의 이미지 만으로 성적인 욕망에 휩싸인다. 그녀의 키티 문양 팬티를 보며 장난치던 재성은 문득 누군가의 시선을 느낀다.
어느날, 재성은 극장 로비에서 신비로운 분위기의 여성을 발견한다. 그녀는 재성을 은밀히 유혹하고, 급기야 극장 안에서 격정적인 섹스에 빠져든다. 재성은 섹시한 분위기의 검은 미녀에 이끌려 어느 바에 들어간다. 그녀가 입으로 전해주는 '아미그달라' 칵테일을 마시는 순간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환상적인 성적 판타지를 경험하게 되는데. 서서히 욕망의 늪으로 빠져드는 재성을 지켜보는 무언의 시선..... 과연, 재성이 마주치는 욕망의 실체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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