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의료 연구 기관인 라이프 리서치 재단의 창설자이자 원장인 알코르 박사는 바이러스 질병 치료에 주요 업적을 남긴 유명한 과학자이다. 그러나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던 그가 초기 실험단계에서 부주의로 자신과 실험 보조자들이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그는 치료책을 연구하기 시작하나 역부족만 느낄 뿐이다. 자신은 물론 실험진들이 모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기 때문에 정부에도 공식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가 없었다. 고민끝에 그는 젊고 용기있는 오웬 우르반이라는 생물학자를 고용하게 되고 바이러스 치료책을 강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