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1997)
청소년 관람불가|92분|스릴러, 범죄
어글리
연쇄살인범 사이먼은 정신병원에 감금돼 카렌 박사와 대면하게 된다. 사이먼은 범죄의 동기와 그의 살인행각을 들려준다. 카렌은 사이먼의 고백을 듣고 실마리를 풀어나가지만 병원 원장의 빈번한 방해와 사이먼의 분열증으로 인해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살인범 사이먼과 정신과 의사 카렌의 대결 속에서 관객들은 공포와 전율 그리고 묘한 환상을 경험하게 된다. 뉴질랜드의 신예 스콧 레이놀즈 감독은 교차편집을 통해 공포 영화의 특성을 교묘히 이용한다. 실제로 그가 저지르는 살인과 살인에 관한 그의 환상을 엮음으로써 한순간도 마음을 놓치 못하도록 만들었다. 단순한 세트는 저예산영화의 특징을 보여주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돼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정한 의미를 지닌 스릴러라기보다는 장르의 특성을 활용한 재미가 풍부한 작품이다.
줄거리 더보기

전문가 20자평

포토 3

  • 어글리
  • 어글리
  • 어글리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