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머타임 머신 블루스 (2005)
|107분|코미디
섬머타임 머신 블루스
망가진 에어컨 리모컨을 되돌리고자 타임머신으로 어제로 향하는데… 뜨거운 여름날 SF연구회의 남자뿐인 다섯 명의 멤버는 운동장에서 신나게 야구를 하고 있다. 이 모습을 부실을 같이 쓰고 있는 카메라 클럽의 여자 부원이 촬영하고 있다. 촬영을 위한 야구를 끝내고 언제나처럼 목욕탕으로 향하는 SF연구회의 다섯 명. 약간의 말썽을 빚기도 하지만 뜨거운 한낮에 낡아빠진 에어컨이 있는 부실로 되돌아온다. 이 뜨거운 여름을 견딜 수 있는 것도 이 에어컨의 덕분이건만 드디어 큰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바로 에어컨의 리모컨이 망가진 것이다. 이게 없으면 에어컨은 작동하질 않는다. 그것도 너무나 낡아빠져 바꿀 수도 없다. 다음 날 아침 에어컨이 있어도 써먹지도 못 하는 부실에서 어떻게든 시원하게 하려고 머리를 짜내는 부원들. 문득 구석을 보니 본적 없는 물건이 눈에 띄는 게 아닌가. 타임머신 아냐 하며 농담을 주고받으며 한 명을 억지로 앉혀 레버를 내리자 갑자기 이 물건이 사라져버린다. 잠시 후 이 물건과 탑승했던 친구가 돌아온다. 정말로 타임머신이었던 것이다. 이들은 이 뜨거운 여름을 나기 위해 필요한 에어컨의 리모콘을 손에 넣기 위해 어제로 되돌아가기로 마음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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