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위에서 (1982)
|90분|드라마
고래 위에서
어느 인류학자와 그의 아내가 공산주의자인 칠레의 백만장자를 알게 된다. 5개 국어를 자유로이 오가는 인물이 내뱉는 대사에 넘치는 유머는 영화 전편에 고유한 호흡을 부여한다. 생존과 사랑, 현실과 환영, 맑시즘과 문명, 인류학과 언어학 등의 소재를 풍자하며 문화 제국주의의 야만성을 고발하는 이 영화의 촬영은 <베를린 천사의 시>(1987)의 명장 앙리 아르캉이 맡아 미학적 성취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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