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아버지, 로베르토 로셀리니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영화. 이사벨라 로셀리니가 각본을 쓰고 주연을 맡았으며, 독창적인 비주얼의 영화들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캐나다 감독 가이 매딘이 연출했다. 이 영화는 로셀리니의 거대한 배(腹)와 알프레드 히치콕, 데이빗 O. 셀즈닉, 페데리코 펠리니, 찰리 채플린 등 영화사의 거목들이 영화에 관한 논쟁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로셀리니의 배를 제외한 모든 인물을 이사벨라 로셀리니가 맡아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