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침번 (2006)
|110분|드라마, 코미디
불침번
"존경하는 스승이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것은?" 라쿠고계(落語界)의 명인 쇼만테이 쿄가쿠(笑滿亭橋鶴)가 임종을 맞고 있다. 존경하는 선생님의 마지막 말을 듣고자 그 옆을 지키고 있는 제자들. 그런데 그의 입에서 "거, 거시기가 보고 싶다!(そ, そ○が見たい)"는 말이 떨어진다. 그 말을 듣고는 제자들은 놀라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다. 하지만 선생님의 마지막 소원이니 들어드릴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 제자들은 미인 아내를 둔 하시타(橋太, 나카이 키이치)에게 아내를 설득해 보라고 한다. 하시타는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와 아내 시게코(茂子, 기무라 요시노)에게 사정을 설명해 보지만 아내는 완강히 거절한다. 하지만 온갖 구박을 받으면서도 아내를 끈질기게 설득한 덕분에 결국 시게코도 선생님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로 결심한다. 남편의 손에 이끌려 병원까지 오게 된 시게코는 침대 위에 올라가 다리를 벌린다. 우두커니 시게코의 중요한 부분을 보는 선생님. 하지만 시게코가 침대를 내려오자 선생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로 고개를 흔들었다. 그리고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일갈한다. "바보 같은 녀석! 거시기(そそ)가 아니라 밖(そと)이 보고 싶다고 했는데..." 그 말을 남긴 채 선생님은 숨을 거두고 만다. 출처 : 일본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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