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미야모토 무사시의 전기를 다룬 3부작의 첫 작품. 때는 16세기 내란시대, 미야모토 마을에 살고 있는 젊은이 다케조는 조금 난폭하고 급한성미 때문에 다른 마을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는다. 다케조와 그의 친구 마타하치는 이 마을에서 벗어나, 명성을 얻기 위해 전쟁에 참여할것을 결정한다. 그들이 합류한 도요토미 군대가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패하지만 다케조와 그의 친구 마타하치는 겨우 살아 남는다. 10대 소녀 아케미와 그녀의 어머니 오코가 살고 있는 작은 오두막에 이르게 된다. 아케미는 다케조에게 다가오지만 그는 그녀를 피한다. 산적들의 공격이 있은 후 다케조는 나무검으로 그들을 격퇴한다. 어머니 오코가 그를 유혹하지만 그는 도망친다. 어머니 오코는 마타하치와 불의의 관계를 갖고 3명은 교도로 떠난다. 빈 집으로 돌아온 다케조는 마야모토 마을로 돌아가야할 책임을 느낀다. 마타하치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마타하치의 어머니와 약혼자에게 말하지만 그들은 그의 말을 부정한다. 다케조는 그의 동료에 의해 반역죄로 붙잡힌다. 한 스님이 그를 죽음으로부터 구조하고 사무라이 규칙을 공부할 것을 그에게 명한다. 오추와 다케조는 사랑에 빠지고 그가 무예수업의 길을 떠날때 그녀는 그를 기다릴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