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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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의 이야기 (1979)
29분 단편 영화, 애니메이션
클래식 음악과 30년대의 재즈 음악을 사용해, ‘자서 자거라. 자지 않으면 늑대가 숲으로 데려간단다’ 라는 러시아 자장가에서 말하는 분위기를 잘 연출한 작품. 계속해서 등장하는 캐릭터는 꼬마 늑대 뿐이며, 결국 이 늑대는 우는 아이를 숲 속으로 데려 간다. 고도로 상징적인 이미지들은 감독 놀슈테인이 ‘시각적 기억visual memory’이라고 칭했던 자신의 기억으로부터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는 개념에 근접해 있다. 지나가는 기차, 내리는 눈, 낙엽, 버려진 자동차, 춤추는 커플 등이 이 작품 안에 혼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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