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첩보원 (1936)
15세이상관람가|86분|드라마, 멜로·로맨스, 미스터리, 범죄
비밀첩보원
애쉬든은 어느 R로부터 전갈을 받고 그를 찾아간다. R은 애쉬든에게 아랍국가를 매수하려는 어떤 독일인을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애쉬든은 명령대로 스위스로 향한다. 스위스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애쉬든의 아내 행세를 하게 될 엘자라는 여인과 애쉬든을 도와함께 임무를 수행할 '장군'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멕시코인, 그리고 엘자의 친구 마빈이었다. 애쉬든과 장군은 그 독일 첩자가 교회에 있다는 전갈을 받고 그곳으로 달려간다. 교회에는 오르간을 연주하고 있는 한 사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오르간 연주자는 이미 살해되어 있었고 애쉬든과 장군은 오르간 옆에 떨어져 있는 작은 단추를 발견한다. 그날 밤 애쉬든과 장군, 엘자와 마빈은 호텔 카지노에 가게 된다. 그런데 우연히 카지노에서 그 단추의 임자를 발견하고 애쉬든과 장군은 자연스럽게 그에게 접근하여 함께 등산을 가기로 결정한다. 그 다음 날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자 케이퍼와 함께 등산을 가게 된 애쉬든과 장군은 그를 없앨 기회를 노리고, 끝내 장군은 케이퍼를 높은 절벽에서 밀어버린다. 독일 첩자를 제거했다고 믿고 있는 이들에게 뜻밖에도 무고한 사람을 살해했다는 본부의 전갈이 날아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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