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옥 자살기 (2006)
|17분|단편 영화
임성옥 자살기
세 종류에 달하는 암덩어리를 몸에 달고서 “드디어 3관왕”이라고 말하는 여자는, 진통제보다 효과적인 마우스피스를 입에 물고 고통 속에서 되묻는다. “이런 것도 삶일까?” 아무리 봐도 그녀는 죽어 마땅하고, 그래도 힘내라는 말은 무책임하게 여겨진다. 동맥을 끊고, 목을 매고, 수면제를 먹고, 찻길로 뛰어들고,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모든 자살기도가 옆집 남자에 의해 매번 좌절되니 그야말로 죽을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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