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2004)
15세이상관람가|98분|공포
감염
경영위기의 낡아빠진 병원. 많은 환자가 사경을 헤매는 일상이 건물에 베어 있다. 건물의 노후화가 더해져 경영위기에 따른 ‘약이나 비품’이 전혀 따라오지 않는 상황이 계속된다. 이렇게 열악한 직장에서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의 정신과 육체는 이미 한계에 달해있었다. 그런 와중에 세세한 것에서 의료실수를 범해 사망사고가 발생한다. 외과의 아키바 세이이치, 내과의 우오즈미 하루야 등 의사들은 자기들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사고를 은폐하기로 결심한다. 키리노 유코는 의료미스는 신입간호사 아즈미 마도카의 책임이라며 부조리하게 질책했다. 이에 궁지에 몰린 아즈미. 이런 때 내장이 녹기시작하는 기괴한 환자가 업혀온다. ‘지금까지 본적 없는 상태의 환자’에 위험을 느끼는 우오즈미. 이런 증상을 제대로 대처할 자신이 없었던 것이다. 같은 의사인 아카이는 이 환자를 연구치료로 명성을 얻고 병원을 경영위기에서 탈피시킬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라고 설득한다. 하지만 환자는 비웃는 듯 홀연히 모습을 감춰버린다. 동시에 이 환자에게서 옮겨온 것이라 보여지는 미지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었다고 보여지는 간호부장, 시오자키 키미에가 미친 듯이 행동하기 시작한다. 미지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일까? 우오즈미와 타치바나 나나에는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격리하려 하지만, 시오자키는 녹색피를 토하며 격리용 비닐을 찢어버린다. 과연 퍼져가는 미지의 바이러스를 저지할 수 있을 것인가? 충격적인 라스트를 향해 감염의 공포가 시작되었다….
줄거리 더보기

전문가 20자평

포토 1

  • 감염
포토 더보기